예술작품 만들고 불우이웃 돕는 '캔스트럭션', 청소년 참가팀 모집
[IT동아 안수영 기자] '2015 캔스트럭션 서울'이 청소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캔스트럭션은 식품 캔(Can)과 구조물(Construction)의 합성어로, 캔을 이용해 예술 구조물을 만들어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적인 예술/과학 경진 대회다. 내용물이 들어있는 통조림으로 구조물을 만들고, 이를 해체해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문화 행사이기도 하며, 매년 세계 곳곳 15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5 캔스트럭션 서울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2015 캔스트럭션 서울은 이번 행사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가진 자로, 지도교사 또는 성인, 1인, 학생 1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대회 주제는 기아(배고픔) 퇴치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 및 학생은 구조물제작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메일(sm9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11월 6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8일 본선진출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진출팀은 중학교 7팀, 고등학교 7팀으로 총 1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대회 및 심사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본선 참가팀의 구조물 제작에는 3D 모델링 전문 멘토가 참가해 지원할 예정이다.
2015 캔스트럭션 서울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canstructi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는 전화 02-6204-5464, 이메일 sm92@naver.com로 하면 된다.
한편, 캔스트럭션은 일반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 시 통조림 1개를 입장권 대신 기부하면 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