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경기도 이야기산업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 추진

안수영 syahn@itdonga.com

[IT동아 안수영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에서 설립한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젊은 마케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케팅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이야기산업을 선도할 스토리텔링 마케팅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젊은 마케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케팅 트레이닝
프로그램
젊은 마케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케팅 트레이닝 프로그램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관련 사업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마케터(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창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이야기 산업분야 관련 창업에 선도적 역할을 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경콘진 측은 "마케터들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북부 제품/서비스 기업 또는 지자체와 매칭(11월 중 모집 예정)해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사업은 마케팅 전문기업 디메이저와 창업전문 엑셀러레이터 엠앤씨파트너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또는 경기도로 이전할 광고/기획/마케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창업 5년 이내)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실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필요한 경기북부소재 제품/서비스 기업과 지자체를 매칭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은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마케팅 전문사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 지원금 300만 원 지원, 창업 전문 엑셀러레이팅 기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케팅 니즈가 있는 경기북부소재 제품/서비스 기업과 지자체는 육성된 스타트업과 협력해, 자사 제품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략/기획을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경기북부 기업이 상호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이야기산업 추진
프로세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이야기산업 추진 프로세스

이번 사업은 광고/기획/마케팅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5년 이내), 경기북부소재 제품/서비스 기업 또는 지자체 홍보 담당자, 마케팅 니즈가 있는 경기북부소재 제품/서비스 기업 또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지란(http://www.gcon.or.kr/archives/222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담당자(전화 031-877-2716, 이메일 hongs@gdca.or.kr)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12층 교육장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5387)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도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이야기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도내 스토리텔링 마케팅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의 제품/서비스 기업 및 지자체와 프로젝트를 매칭하는 실전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도내 스토리텔링 마케팅 분야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과, 경기북부 제조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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