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4천만 개 이상의 이미지 서비스, '어도비 스톡'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어도비(http://www.adobe.com/kr/)는 오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5 어도비 MAX(Adobe MAX 2015)에서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이하 CC) 연동 스톡 콘텐츠 서비스인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6개국(인도, 싱가포르, 홍콩, 태국, 대만)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어도비 스톡은 4천만 개 이상의 엄선된 고품질 이미지 컬렉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만간 동영상 구매 및 다운로드도 지원한다. 또, 업계 최초로 스톡 콘텐츠 서비스를 크리에이티브 작업 프로세스 및 툴과 직접 연동해 스톡 콘텐츠의 구매 및 사용 과정을 크게 간소화했다.
포토샵 CC(Photoshop CC), 인디자인 CC(InDesign CC), 일러스트레이터 CC(Illustrator CC), 프리미어 프로 CC(Premiere Pro CC), 애프터 이펙트 CC(After Effects CC)와 긴밀히 통합되어 CC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에서 어도비 스톡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구입한 이미지를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Creative Cloud Libraries)에 즉시 추가해 다양한 CC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 스톡은 이미지를 구매하기 전이라도 워터마크가 삽입된 이미지를 CC 라이브러리에 추가해 포토샵 CC 등의 데스크톱 앱에서 시험적으로 이미지를 사용해 본 뒤 작업 중인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에서 바로 이미지를 구매할 수 있다. 이미지를 구매하면,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싱크(CreativeSync) 기술로 구매 전 워터마크 이미지에서 진행되었던 편집 작업이 구매한 이미지에 자동 적용되어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어도비 스톡은 뮤즈 CC(Muse CC), 드림위버 CC(Dreamweaver CC), 플래시 프로페셔널 CC(Flash Professional CC)에서도 접속 가능하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에서 직접 에셋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한편, 기업고객은 어도비 인증 파트너를 통해 독립적인 서비스로 구매하거나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Adobe Creative Cloud for teams) 플랜의 일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어도비는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