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 70' 전세계 동시 공개
[IT동아 안수영 기자] 한국후지필름(대표 원종호, www.fujifilm.co.kr)이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인스탁스 미니 70'을 전세계에 동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 판매는 10월 말 경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스탁스 미니 70은 '셀피(Selfi) 모드' 기능, 피사체 및 배경을 자연스러운 밝기로 포착하는 '자동 노출 제어 기능' 등을 갖췄다. 셀피 모드를 선택하면 적절한 밝기가 제공돼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렌즈 옆에 부착된 셀피 미러를 통해 자신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자동 노출 제어는 특별한 설정 없이 자동으로 주변 밝기를 감지하고 셔터 속도와 플래시 양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실내 촬영 시에도 자연스러운 밝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체 사진 촬영 시 유용한 삼각대 및 셀프 타이머 기능, 피사체로부터 30cm 근접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모드, 원경 촬영에 적합한 풍경 모드를 지원한다.
제품 색상은 카나리아 옐로우, 아일랜드 블루, 문 화이트 등 3가지이며,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 인스탁스 미니 70는 차별화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매력적인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