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영역 창출' 안양시·게임동아, 창조경제융합사업 성장·발전 협약식 체결
[IT동아 강형석 기자] 안양시와 게임동아는 2015년 9월 25일, 창조경제융합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조경제융합사업 성장·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와 게임동아가 상호 협력해 게임, 콘텐츠, IT기업 등의 육성, 성장, 시장 진출 및 대학생, 청년층의 창업, 취업을 지원하고자 체결됐다.
안양시와 게임동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지원센터를 공동 운영하며, 게임 및 IT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 마련 및 제작, 기술,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 위치한 창조경제융합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창업카페인 인텔 티지(Intel-TG) 랩과 사무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연관기업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10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창업카페에는 글로벌 기업인 인텔과 최근 관계사인 TG&Co.(TG앤컴퍼니)의 '루나' 스마트폰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보컴퓨터가 장비와 관련 프로그램을 후원해 기존 창업카페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안양시의 창조경제융합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보 교류 및 추가 협력 사업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시 이필운 시장은 “게임동아와 손을 잡고 창조경제융합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이 안양시가 게임, IT, 콘텐츠 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게임동아 강덕원 대표는 “안양시 창조경제융합센터가 성공을 꿈꾸는 예비 창업인들에게 희망과 실질적인 도움을 안겨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