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GMV 2015' 통해 글로벌 진출 도전
[IT동아 안수영 기자] 국내 최대 모바일 전시상담회 '2015 글로벌모바일비전(이하 GMV 2015)'에 서울, 경기, 강원 등 9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스타트업 48개사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특별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번 스타트업 특별관은 지난 7월 국내 17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가 완료된 이후, 처음으로 지역별 입주 업체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IoT, 핀테크, 모바일 게임,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 발전의 융합을 통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공간이다. 지난 2014년 4개 센터(대구/대전/전북/경북), 2015년에 13개 센터(광주/충북/부산/경기/경남/강원/충남/전남/제주/세종/울산/서울/인천), 등 17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킨텍스 김상욱 부사장은 "GMV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과 국내외 엑셀레이터 및 투자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벤처스퀘어와 공동으로 글로벌스타트업컨퍼런스(GSC)를 동시 개최해, 글로벌 진출에 관한 트랜드와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GMV 2015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전시 상담회다. 국내 IT, 모바일 관련 업체 227개사가 전시에 참여하며, 40개국에서 25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2015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GSC 2015 Fall)'도 동시 개최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