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최신 그래픽카드용 윈도우10 정식 드라이버 배포
[IT동아 김영우 기자] 에이수스(ASUS)는 지난 8월20일, 자사의 최신 그래픽 카드 제품 군인 지포스 GTX900 시리즈와 라데온 300 및 FURY 시리즈에 최신 운영 체제인 윈도우10을 정식 지원하는 드라이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이버는 에이수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asus.com) 또는 에이수스 글로벌 홈페이지(www.asus.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에이수스 홈페이지에서 사용 중인 제품을 검색, 제품 페이지에 진입한 후 '서비스 지원 탭'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하면 된다. 드라이버는 윈도우10 32비트와 64비트 용으로 나누어져 있으므로, 사용하는 운영체제 타입에 따라 드라이버를 선택하면 된다.
에이수스는 현재 가장 수요가 많은 지포스 GTX900 시리즈와 라데온 300 및 FURY 시리즈에 한해 우선적으로 드라이버를 구축한 후 8월 말까지 에이수스가 유통하는 모든 그래픽 카드 제품에 윈도우10 지원 드라이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제품 리스트에는 8월21일부터 공식 출시하는 지포스 GTX950 시리즈도 포함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발 빠른 교체 수요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이 아직 윈도우10을 정식 지원하는 드라이버를 구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에이수스의 행보는 매우 신속하다" 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