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포츠,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카톡으로도 EPL 보세요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8월 7일,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8월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가 종료되는 2016년 5월 15일까지 2015-16 시즌 전 경기를 다음tv팟, 카카오TV에서 HD 생중계로 제공한다.
주로 새벽 시간대에 진행하는 해외 축구 경기를 혼자 보는게 아쉬웠다면, 카카오TV를 이용하면 된다. 모바일에서 카카오TV를 이용하면 더 이상 혼자 볼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혼자 보고 싶을 때는 다음 스포츠나 다음tv팟을 이용해 PC와 모바일에서 경기를 관람하거나, 카카오TV에서 친구와 공유하지 않고 전체 화면 모드로 설정해 관람하면 된다. 이용자의 접속 환경이나 디바이스 사양에 따라 화질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HD고화질 지원).
다음카카오는 경기를 놓친 축구팬들을 위해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장면을 VOD 영상으로 제공한다. VOD 영상 클립은 다음tv팟, 카카오TV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채널로도 공유할 수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자세한 중계 일정은 다음 스포츠 중계센터(http://sports.media.daum.net/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 권오상 다음 스포츠 서비스 총괄은 "이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를 시작으로 해외 축구 팬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 응원 열기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모바일과 소셜을 접목한 새로운 중계 플랫폼과 콘텐츠로 여러 스포츠 분야를 아우르는 스포츠 전문 채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