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웹 콘텐츠 제작 도구, MS 스웨이 공식 출시
[IT동아 이상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웹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스웨이(sway)'를 공식 출시했다. 오피스 365 구독자는 물론, MS 계정이 있는 모든 사람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10 사용자라면 윈도우 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윈도우10용 스웨이 앱>
스웨이로 제작한 콘텐츠는 파워포인트르 만든 결과물과 비슷하다. 하지만 파워포인트와 비교해 제작 방법이 쉽고, 특히 터치 인터페이스 기반의 장치에서 사용하기 쉽도록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해 콘텐츠 구성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도 있다. 해당 콘텐츠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며,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하면 어떤 기기에서든 동일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웹 페이지에 엠베디드 태그로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웨이로 구현한 웹 콘텐츠 - https://sway.com/-vin7Qi_erczEjGs>
스웨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모바일 기기, 윈도우10용 스웨이 앱, 스웨이 웹 앱(https://sway.com)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웨이 웹 앱은 오피스 온라인과 통합돼, 다른 MS 오피스 앱 및 오피스 365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