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콘 기반 미아 방지 솔루션, '돌돌' 출시
[IT동아 이상우 기자] 시티캣(www.citycat.biz)이 비콘 기술을 기반으로 분실, 미아, 실종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물건 찾기를 지원하는 '돌돌(DOLLDOLL)' 앱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시티캣이 출시한 돌돌 비콘과 연동하면 사용자가 돌돌 앱에서 설정한 거리를 벗어나거나 다가왔을 때 경고음 등으로 알려준다. 돌돌 비콘은 팔찌나 목걸이 형태로 만들어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착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2~3만 원대다.
돌돌 앱의 주요기능으로는 설정거리보다 멀어지면 메시지로 알려주는 '분실방지' 모드와 비콘과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찾기' 모드 등을 지원한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조만간 지원할 계획이다.
여행용 캐리어나 가방분실 예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수화물을 찾을 때에 거리를 확인해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대형마트 주차장이나 야외 주차장에서 자신의 자동차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휴가철에 인파가 많은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 등에서도 아이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장마철 잃어버리기 쉬운 우산이나 생활용품 및 귀중품 분실방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돌돌 홈페이지와(www.dolldoll.co.kr) 및 전화(02-374-7119)로 문의하면 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