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형 스마트폰, LG 젠틀 출시
[IT동아 이상우 기자] LG전자(www.lge.co.kr)가 오는 7월 29일 20만 원대 폴더형 스마트폰 'LG 젠틀(Gentle)'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넓은 물리 키패드를 적용했다. 주소록, 문자, 카메라 등의 전용 버튼도 별도로 있어 각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두고 사용할 수 있는 'Q버튼'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물리 버튼을 누르는 방법 이외에도 액정화면을 직접 터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가로 3줄, 세로 3줄의 큼직한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직관적인 UX도 적용했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을 지원하며 가격은 20만 원 초반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LG전자 조성하 부사장은 "작년 말부터 선보인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 사용자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