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노키아, 5G 기술 개발 위한 '기술 개발 센터' 국내 개소

#5G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7월 27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노키아와 함께 5G 및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IoT)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
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

지난 1월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차세대 통신망 연구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한 양사는 이번에 설립한 기술 개발 센터를 통해 5G 기술인 '대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 '저지연(Low Latency) 무선 접속 기술', '클라우드 가상화 기지국 및 IoT' 등 다양한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선태 SD본부장(부사장)과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Andrew Cope)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국내 연구소 개소를 시작으로 5G 및 IoT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시험, 결과 공유 를 포함해 기술, 장비 개발, 디바이스 등 개발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양사는 5G 기지국 개발 및 테스트, 코어(Core) 망부터 단말까지 이어지는 시험 단계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5G 상용화 전 진화된 형태의 주파수 묶음(Carrier Aggregation) 기술, 스몰셀(SmallCell) 기술 등 LTE-A 기술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김선태 SD본부장은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를 통해 5G 기술 솔루션을 제시, 5G 통신 기술을 선도할 것이다. 양사 간 연구 개발을 통해 향후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미센트릭(Me-Centric)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 대표는 "5G 기술은 기존 LTE에서 가능한 서비스들을 개선하고,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와의 연구소 개설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 및 5G 실현을 위한 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5G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