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여심 겨냥 초경량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IT동아 이문규 기자] LG전자(www.lge.co.kr)가 여성 소비자를 위해 길이와 무게를 줄인 'LG 톤플러스 헤드셋(HBS-500미니)'을 출시했다.

HBS-500미니는 기존 톤플러스 시리즈보다 넥밴드(Neckband, 목에 두르는 형태) 길이를 2cm 줄여 22cm로, 무게는 약 3g을 줄여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29g로 제작됐다. 그 때문에 남성에 비해 목 둘레가 얇고 무게에 민감한 여성 고객에게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화이트와 골드 두 가지의 간결한 색상을 입혔다. 손이 많이 닿는 하단 부분은 사선무늬로 처리해 흠집이 잘 나지 않도록 했고, 전원/통화/재생을 한 버튼에 통합해 볼륨 업/다운 버튼 포함 단 3개의 버튼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 블루투스 4.1을 내장해 블루투스 3.0 대비 낮은 전력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VoLTE(고품질 음성통화서비스) 통화가 가능하고, 초소형 마이크를 탑재해 소모전류를 낮추고 통화 시 노이즈도 제거할 수 있다. 배터리는 통화시간 9시간/ 재생시간 7.5시간/ 대기시간 500시간을 지원한다. 소비자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