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광고 기업 '벙글', 한국 지사 설립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이상우 기자]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 벙글(http://www.vungle.co.kr/)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진출을 알렸다. 벙글 코리아는 차별화한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벙글 코리아 김홍식 대표는 "벙글은 글로벌 동영상 광고 전문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모바일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존 모바일 광고와 차별된 경험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지사 설립 의의를 밝혔다.

벙글
벙글

전세계적으로 196개국에 사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벙글은 로컬 사용자 특성에 맞는 광고 경험을 제공해 광고주와 사용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벙글 코리아는 런던에 기반을 둔 콘텐츠 연구소(Creative Lab)를 비롯해 벙글의 세계적인 자원을 국내 비즈니스 전략에 대폭 활용할 계획이다. 아티스트, 영상제작자, 디자이너, 인터랙티브 전문가로 구성된 콘텐츠 연구소는 실시간 데이터와 최신제작 기술을 활용해, 파급효과가 큰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제작한다. 다년간 축적한 뛰어난 모바일 동영상 광고 경험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한국 시장에도 제공할 것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