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캐스트, 주호민 작가 신작 웹툰 '만화전쟁' 연재
[IT동아 강형석 기자] 옐로모바일(대표이사 사장 이상혁, www.yellomobile.com)의 미디어·컨텐츠 그룹이 서비스하는 피키캐스트(대표 장윤석, www.pikicast.com)는 6월 30일, 웹툰 서비스 피키툰에 주호민 작가 신작 ‘만화전쟁’을 연재한다고 발표했다.
2015년 6월 30일부터 피키툰에 연재되는 ‘만화전쟁’은 히트작 ‘신과 함께’로 잘 알려진 주호민 작가의 신작 웹툰이다.
그는 한국판 신곡이라 할 수 있는 전작 ‘신과 함께’를 통해 삶과 죽음, 서민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판타지적 요소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 지난 2011년에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부분 대통령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만화전쟁은 블랙 시트콤 장르로 한 무명 만화가가 보수단체 회원인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그린 대북전단 만화가 공모전 원고와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1년 6개월 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주호민 작가는 “파주에 살아 대북 전단을 종종 보는데, 북한 사람들이 만화를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했다”며, “신작을 연재할 플랫폼을 찾던 중 컷마다 댓글을 달 수 있어 소통이 쉽고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형식인 피키캐스트의 피키툰을 접하게 됐다”고 소재 및 플랫폼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