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페이나우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 제휴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5월 26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26일부터 페이나우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를 제공한다고 밝히며,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사례라고 전했다.

'현대카드 M포인트 50% 사용'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페이나우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는 매월 다른 테마를 통해 특정 가맹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M포인트를 결제금액의 50%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결제 금액이 5만 원인 경우, 결제 금액의 50%인 2만 5,000원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셈이다(단, 결제 건별 최대 이용 가능 포인트는 3만 원).

일반적으로 현대카드 M포인트 가맹점은 5~10% 수준으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지만, 현대카드 M포인트 50% 사용 프로모션은 기간 내 5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5월 뷰티데이'라는 테마로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등 9개 화장품 업종의 가맹점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를 최대 50%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페이나우에서 현대카드 신규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3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 즉시할인 이벤트도 중복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M포인트와 연동해 적립 포인트를 편리하게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 사업담당은 "페이나우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 증대를 위해, 카드 포인트 합산 결제를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라며, "향후 페이나우 전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다른 카드 사의 포인트 결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