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 서울지역본부, 2015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IT동아 안수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가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로디지털단지 201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및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며, 구로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훈련기간 중에는 단지 내 재난 발생을 가정해 도상 훈련, 주/야간 특별순찰 점검, 풍수해를 대비한 빗물펌프장 가동 점검 등 현장 훈련을 병행한다.
특히,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해 각 지식산업센터 관리사무소별 비상 연락망 가동 체계를 통한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한다. 체계 점검에는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초동 조치, 수습 및 복구지원 점검, 재난 발생에 대비한 지원 체제 검토 등을 포함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도부터 실시해 온 훈련이다. 그 동안 유관 기관은 단순 참여의 성격으로 실시해 왔지만, 금년부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훈련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