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개최

[IT동아 안수영 기자] 숙박 정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오는 7월 3일까지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제는 '논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야놀자의 브랜드 콘셉트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획/마케팅 전략과 디자인/광고 시안을 함께 공모한다. 기획/마케팅 전략은 숙박 사업 양지화를 위한 이미지 개선안, 야놀자 홍보를 위한 20대 놀이 문화 마케팅 등에 대한 아이디어 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광고 시안은 옥외 광고, 동영상 광고 중 1개를 선택해 이미지, 동영상, 또는 스토리보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해 2년제 이상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을 비롯해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등 총 9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증정된다. 은상 이상 입상자에게는 야놀자 및 국내 유명 종합광고대행사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야놀자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며, 야놀자 홈페이지(www.yanolja.com)에서 접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ontest@yanolja.in)로 접수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7월 10일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야놀자 마케팅을 총괄하는 정새봄 이사는 "20대를 타깃으로 효과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 아이디어를 얻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대학생들의 놀이 문화를 바탕으로 한 기발하고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