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스 100% 이해를 위한 강의 성료
[IT동아 강일용 기자] 구글의 사진 저장, 공유 서비스 '구글 포토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강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IT동아는 구글코리아와 함께 '구글로 똑똑해지는 방법 제 4강 구글 클라우드 이해하기'를 지난 13일 진행했다. 구글로 똑똑해지는 방법은 IT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이 구글의 서비스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주는 강의다. 지난 2월 11일 구글 검색을 첫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유튜브와 크롬에 이어 구글 포토스 관련 강의를 진행한 상태다.
이날 강의는 D.CAMP 김광현 센터장(전 한국경제신문 IT전문기자)이 진행했다. 60여명의 사용자에게 구글 포토스의 장단점과 사용법을 들려줬다.
<구글 포토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 중인 D.CAMP 김광현 센터장>
김 센터장은 구글 포토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표준 사이즈의 사진을 무한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을 꼽았다. 네이버 엔드라이브, 애플 아이클라우드 등 구글 포토스 외에도 공짜로 업로드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다. 하지만 네이버 엔드라이브는 어떤 크기의 사진을 업로드하든 저장공간을 차지해 실제로 올릴 수 있는 양에 제약이 있고, 애플 아이클라우드는 유료로 구독하지 않으면 확장된 공간에 접근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반면 구글 포토스는 기본 제공 용량과 관계 없이 표준 사이즈의 사진을 무제한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구글 포토스는 사진 분위기에 맞춰 자동으로 특수 효과를 넣어주는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글 포토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기본 앱으로 제공된다. 구글의 앱 모음에서 찾을 수 있다. 아이폰에서 이용하려면 구글 플러스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아이폰용 구글 포토스 앱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구글 포토스의 장점에 관한 김 센터장의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으면 구글로 똑똑해지는 방법 제 4강 '구글 클라우드 이해하기' 제 1교시 기사(http://it.donga.com/21180/)를 참고하면 된다.
지메일, 구글앱스 등 구글의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한 강의도 간략히 진행했다. 지메일과 구글앱스의 사용법에 관한 보다 자세한 강의는 제 7강과 8강에서 진행된다. 강의가 끝나고 참석자에게 추첨을 통해 WD 마이 패스포트 시리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구글로 똑똑해지는 방법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 구글코리아 집현전 회의실(서울 역삼동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다. 제 5강은 오는 6월 10일 '안드로이드 제대로 활용하는 팁 part. 1'라는 주제로 IT동아 강형석 기자가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기능과 특징 그리고 기본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계획이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