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예술의 융합 '2015 캔스트럭션 서울' 11월 개최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이문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과 사단법인 참여와나눔_한국창의력교육발전연구회는 지난 13일 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2015 캔스트럭션 서울(2015 Canstruction SEOUL)'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개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표재순 명예대회장(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 대표), 최돈희 대회장(한국창의력교육발전연구회 회장), 김종원 조직위원장(참여와나눔 대표), 박상민 집행위원장(실용창의력교육연구회 회장, 교사) 등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 및 2015 캔스트럭션 서울 조직위원회 회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15 캔스트럭션 서울 공동개최 및 행사 진행을 위한 제반 업무협력, 기타 행사 추진 계획에 따른 운영 지원방안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있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캔스트럭션(Canstruction)은 식품 캔(Can)과 구조물(Construction)의 합성어로 식품 캔을 이용하여 예술적 구조물을 만들어 창의력을 뽐내는 세계적인 예술, 과학 경진 대회이며, 현재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만 개최될 예정이다. 캔스트럭션 작품은 전시 후 해체되어 푸드뱅크와 함께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 이웃에게 기부하는 식품 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나눔을 실천하고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15 캔스트럭션
전시
2015 캔스트럭션 전시

2015 캔스트럭션 서울 행사는 오는 11월 28일(토) ~ 29일(일),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창조홀, 상상홀, 어울림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홈페이지(www.canstruction.kr, www.캔스트럭션.kr)를 통해 6월 말 공지 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프로 30팀(약 150명), 쥬니어 20팀(약 200명), 본 행사 500명, 식전행사 및 부스관람 등 전체 10,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역 우승자들은 디지털 사진과 영상을 제출하여 국제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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