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정부) 입주기업 모집
[IT동아 안수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정부)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을 지원하며,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공간이다. 이 공간은 디자인과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하며,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지원한다. 위치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 234, CRC 빌딩 10~11층으로, 총 220m²규모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 공간에 입주할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 10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 문화산업분야 및 융합분야에서 창업한 지 3년 미만의 신규 기업 또는 신규 기업으로 구성된 그룹 ▲ 입주협약 체결 후 1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유망 예비창업자 등이다.
모집 분야는 4가지다. ▲ 디자인, 이야기 산업, 제조업과 융합 가능한 문화산업 분야 및 융합분야기업 ▲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원형을 문화콘텐츠의 원천소스로 활용한 문화산업 및 융합기업 ▲ 제조에서 서비스 산업까지의 융합 문화산업 및 융합기업 ▲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서비스기업, 법률관련기업, 유통기업) 등이다. 그 중에서도 디자인, 이야기, 제조업과 융합 가능한 콘텐츠 기업을 우대한다.
입주 기업은 창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 ▲ 3D프린터, CNC, 레이저커터 등의 팹랩(FABLAB) 장비 지원 ▲ 우수 기업에 차년도 해외마켓지원 및 제작 지원 예정 ▲ 책상, 의자, 화이트보드가 제공되는 사무 공간과 프레젠테이션용 TV가 제공되는 회의실 지원 ▲ 아이디어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워크샵 등의 프로그램 지원 ▲ 제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시제품 제작 및 유통 지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최대 2년이다. 6개월 단위로 최대 3회 연장할 수 있다. 입주한 스타트업은 보증금과 관리비를 면제받게 된다.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는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일 오후 4시까지다. 서류 작성 후 프린트해,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 234 CRC빌딩 6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제출하는 서류는 입주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대표자 주민등록증 사본 등이다. 1차 서류 심사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루어지며, 2차 발표 및 면접 심사는 6월 8일과 9일에 거쳐 이루어진다. 6월 12일 최종 발표를 하며, 6월 23일 입주할 수 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gcon.or.kr/archives/188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담당자(031-877-2712, joeunee@gdc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