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엔트리급 스토리지 'SCv2000 시리즈'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델(Dell) 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는 엔트리급 스토리지 SCv2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제품은 약 1,510만원(미화 1만 4,000달러)의 가격에서 시작하며 단일 2U 엔클로저(enclosure)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데이터 보호 기능, 용량을 최대화하는 RAID 티어링(tiering),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 플래시 지원, 데이터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서비스 및 멀티 프로토콜의 연결성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2,000개의 스냅샷과 500개의 복제본을 지원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리모트 인스턴트 플레이(Remote Instant Play), 로컬 인스턴트 리플레이(Local Instant Replay), 리플레이 매니저(Replay Manager), SAN 용량을 최적화하는 RAID 티어링과 같은 통합된 데이터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델은 SCv2000 시리즈 외에도 이전 세대인 Dell EqualLogic PS6510 어레이보다 3.5배 확대된 용량과 7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중간급 시장용 Dell 스토리지 PS6610 시리즈와 새롭게 설계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리지 스페이스(Microsoft Storage Spaces)용 SDS도 함께 출시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