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S6와 엣지 공시지원금 상향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4월 17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6~8만 원대 요금제에 대한 지원금은 타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원금을 변경했다.
LG유플러스는 LTE 69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 64GB를 구매할 경우 17만 원을 지원해 경쟁사 대비 최소 5,000원부터 최대 9만 2,000원 더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갤럭시S6 엣지 32GB, 갤럭시S6 엣지 64GB도 최소 1만 원부터 6만 2,000원 더 많다. 또한, 8만 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 64GB, 갤럭시S6 엣지 32GB, 갤럭시S6 엣지 64GB 등 3가지 모델을 구매할 경우, 최대 12만 원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지원금의 15%)까지 고려하면, 소비자들의 갤럭시S6 및 S6 엣지 초기 구매부담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박찬승 영업정책팀장은 "경쟁사가 실제 가입자가 많지 않은 10만 원 이상 요금제에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 것보다 많이 찾는 요금제에 공시지원금을 높여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지원금을 책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공시지원금을 반영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