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1.5m 에서 100인치 투사하는 TH682ST 프로젝터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벤큐(지사장 소윤석, BenQ.co.kr)는 Full HD 화질에 3D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단초점 친환경 프로젝터 TH682ST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벤큐의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에서 유통하는 TH682ST는 3000안시 루멘의 밝기와 10,000:1의 명암비에 Full HD(1,920x1,08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짧은 거리에서 큰 화면을 만들어내는 단초점 제품으로 1.5미터의 거리에서 100인치의 화면 크기를 구현할 수 있어 공간적 제약이 적다.
3D 영상을 디지털 규격으로 전송 가능한 HDMI 1.4 포트를 탑재했으며 벤큐와 필립스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에코(Smart Eco) 기술을 적용했다. 화면에 구현되는 컨텐츠를 프로젝터가 자동 감지하여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에 보내는 빛의 세기를 수시로 조절해 밝은 부분에는 최대 밝기를 구현하고 어두운 부분에는 최소한의 빛을 투사, 더욱 섬세한 암부 표현을 통해 깊이 있는 영상을 제공하면서 최대 70%까지 효율적으로 전력을 절감한다.
벤큐의 프로젝터 사업부 최원영 팀장은 "고품질의 영상, 3D 지원과 함께 짧은 투사거리로 공간적 제약에서 자유롭고, 스마트 에코 기술로 인해 영상 품질의 저하 없이 전기 요금과 램프 교체 등의 유지 관리 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의 강의실, 기업의 소규모 회의실 뿐만 아니라 영화 감상 등의 엔터테인먼트 용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벤큐의 TH682ST는 벤큐코리아의 정식 유통된 제품에 한해 무상 2년의 서비스 기간을 제공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