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아시아, 해골 모양의 독창적인 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4월 3일, 젠하이저 일렉트로닉 아시아(Sennheiser Electronic Asia, 이하 젠하이저 아시아)가 자르 테크놀로지와 협업을 통해 '에어로스컬(AeroSkull) 블루투스 스피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스컬 블루투스 스피커는 유럽에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탈소재를 이용해 제작했으며, XS 및 나노(Nano) 버전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에어로스컬 XS버전은 고음질 사운드를 지원하며, 충전 배터리로 최대 10시간 연속재생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및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에어로스컬 XS는 금속재질 마감처리와 함께 실버, 블랙, 골드, 핑크, 글로시블루, 레드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에어로스컬 나노 버전은 높이 7cm, 무게 100g의 콤팩트한 제품으로, 충전 배터리로 최대 8시간 재생할 수 있다. 독일에서 생산한 스피커와 앰프를 탑재했으며, 6와트(W) 수준의 사운드 출력을 지원한다. XS버전과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4.0(Bluetooth 4.0) 및 ASDP 코덱을 지원하며, 금속 재질의 실버, 블랙, 골드, 핑크, 무광 소재의 블랙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에어로스컬 XS 및 나노 스피커의 제품 가격은 각각 45만 원, 19만 원이다. 오늘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오디오 쇼(Seoul International Audio Show)에 전시할 예정이며, 공식 판매점에서 판매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