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YAP), 인사동 쌈지길에서 자동으로 쿠폰 받으세요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4월 1일,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이 인사동 쌈지길과 단독 제휴를 맺고 비콘 알람, 쿠폰,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얍은 국내 최초로 비콘을 상용화해 O2O(online to offline)시장에 뛰어들었다. 고주파와 블루투스를 결합한 독자적인 비콘 기술 '팝콘(PopCorn)'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얍 사용자들은 쌈지길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문화 공연 티켓을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 받거나, 제휴 매장으로부터 할인혜택 및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제휴처는 쌈지길 및 입점 매장 등 총 10개소 이상이며,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얍, 인사동 쌈지길 비콘 서비스
제휴
얍, 인사동 쌈지길 비콘 서비스 제휴

얍은 쌈지길 외에도 전국 CU, GS25, 반디앤루니스, TGIF등 13,000여 매장에서 팝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 특성이나 혜택에 따라 해당 장소에 문을 열고 들어가야만 받을 수 있는 메시지와 일정 거리 내에 위치한 사용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분류해서 지원한다. 즉, 사정거리 내에 진입한 모든 사람에게 무차별적인 메시지를 송출하는 유사 앱과 비교해, 사용자 피로도가 낮은 장점을 지녔다.

얍컴퍼니 안기웅 부사장은 "전국 7만 개 이상의 가맹 매장이 얍과 함께 편리한 O2O 커머스를 이끌고 있다"라며, "원하는 장소와 시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이번 쌈지길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확연히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