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네트워크, 만우절 맞이 보드게임 파티 개최

[IT동아 안수영 기자] 청년 네트워크 '다리밑 프로젝트'가 만우절 맞이 보드게임 파티를 관악구 의회에서 4월 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다리밑 프로젝트는 '손톱만큼 더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모토로 관악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 단체다. 1인 가구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관악구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정기적으로 파티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드게임'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다리밑 프로젝트의 4번째 테마 파티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 오후 7시부터 관악구 의회 건물 5층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인기 보드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다부찌, 빨봉분식, 더 프라이팬, 와플집 등 신림 지역 음식점의 식사권을 경품으로 얻을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다리밑 프로젝트의 홍민선 씨는 "만우절 맞이 보드게임 파티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동네에서 외로이 살아가는 청년들의 소통을 이끄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보드게임 전문기업 코리아보드게임즈와 신림 녹두거리 맛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참가신청시 1만 원의 참가 보증금을 받는다. 참가 보증금은 참가 시 전액 환급된다. 참가 신청은 구글독스 페이지(http://me2.do/5UIuezUY)를 통해 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