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무료 음악 앱 '앙코르' 출시

[IT동아 이상우 기자] 엠크라스(www.mcras.co.kr)가 자체 음악 추천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무료 음악 앱 '앙코르(ANCOR)'를 정식 출시한다고 전했다. 앙코르는 장르, 채널마다 미리 구성된 음악을 제공하는 기존 큐레이션 형태의 서비스와는 다르게, 개인 취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선호 음악으로 채널을 자동으로 구성해 주는 서비스다.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채널은 '오늘의 추천 음악/가수', '개인 선호 장르별 추천 음악', '이전 청취 음악 기반 추천 음악/가수', '지역/연령별 추천 음악', '선호 장르별 추천 음악', '앙코르 테마 추천 음악', '비슷한 취향 사용자의 플레이리스트' 등이다.

엠크라스는 앙코르 서비스를 위해 약 1년간 집단지성 추천기술을 이용해 개인 취향 분석 및 유사 사용자 판별 기술을 개발해 왔고, 최근 베타 서비스를 거치며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 차량 내에서도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연동 기능을 제공하며, 음악을 청취 중에도 해당 음악의 가수 혹은 음악 분위기를 통해 새로운 추천 음악 채널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끼리 서로의 플레이 리스트를 청취하거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음악을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여러 사용자가 새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앙코르는 구글플레이와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엠크라스는 앙코르 정식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200곡 무료 스트리밍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그인 시에 매일 20곡 무료 스트리밍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와 SNS 공유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