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3세대 게이밍 모니터 'XL2430T Eye-Care'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김영우 기자] 벤큐(지사장 소윤석, BenQ.co.kr)는 다양한 게이밍 최적화 기능이 추가된 자사의 3세대 게이밍 모니터 'XL2430T Eye-Care' 모델을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를 통해 출시했다고 전했다.

벤큐 XL2430T Eye-Care
벤큐 XL2430T Eye-Care

게이밍 모니터 XL2430T는 144Hz의 주사율에 1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해 일반적인 60Hz, 4~5ms 응답속도의 모니터에 비해 잔상이 적고, CRT 모니터 급의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해 게임에서 더욱 정밀한 컨트롤을 돕는다. 24형(61Cm)의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패널을 장착했으며 350cd/㎡의 밝기를 제공한다.

또한 D-Sub 단자와 DVI-DL 단자를 비롯해 2개의 HDMI 1.4 포트, DP 1.2 포트를 지원해 높은 호환성을 보여주며, 모니터 측면에 2개의 USB 3.0 포트와 오디오 인/아웃 단자, 헤드셋 걸이를 지원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17인치 4:3 종횡비부터 다양한 해상도와 종횡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모드(Display Mode)를 통해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XL2430T Eye-Care는 벤큐의 이번 3세대 게이밍 모니터부터 적용된 다이나믹 블랙 이퀄라이저(Dynamic Black e-Qualizer), S-스위치 아크(S-Swich Arc), 오토 게임 모드, 컬러 배리에이션 (Color Variation), 에이밍 미터 (Aiming Meter) 등의 새로운 게이밍 최적화 기능을 탑재했다.

다이나믹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은 게임 상의 어두운 부분만을 밝게 스케일링 해주는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을 한 단계 발전시킨 기능으로, 어두운 부분의 밝기를 1~20까지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밝은 공간으로 이동 시 블랙 이퀄라이저 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라도 자동으로 밝기가 어두워진다. 또한 OSD 설정을 더욱 쉽게 조절할 수 있고 3가지 유저 설정을 원 클릭으로 불러 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S-스위치는 기존의 직사각형 형태에서 원형으로 변경되어 한 손 조작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게임에 접속 시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해당 게임의 OSD 설정으로 변경되는 오토 게임 모드, 20 레벨의 색 밝기 세팅을 통해 모든 게임에서 사용자가 선호하는 이상적인 색 밝기를 구현할 수 있는 컬러 배리에이션 기능, 평소 연습하던 스크린의 정확한 높이와 각도를 늘 동일하게 세팅할 수 있도록 모니터 스탠드에 가늠자와 포인터를 지원하는 에이밍 미터 등의 기능을 갖췄다.

한편, 벤큐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모니터 전 제품군에 패널을 포함한 무상 3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무상 3년의 전국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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