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필립스 피델리오 NC1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깁슨(Gibson Brands Inc.)의 자회사로써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욱스 이노베이션스(WOOX Innovations)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피델리오 NC1'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피델리오 NC1은 필립스 사운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효과적인 소음차단을 위해 하이브리드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기술을 탑재했다. ANC는 내장된 마이크가 주위 소음을 감지한 후 파장을 분석하고 반대 파장을 만들어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또한, USB 충전이 가능하며 2시간 충전으로 최대 30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내장형 배터리가 장착돼 있으며, 몰입도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밀폐형 구조 및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적용했다.
그 외에도 통기성이 뛰어난 고급 가죽 재질의 메모리폼 쿠션을 통해 착용감을 높였고 케이블 내장형 마이크로 음악 감상 중 간편하게 통화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이중으로 접을 수 있는 접이식 디자인을 채택했고 하드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45만 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