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 독일 시장 진출
[IT동아 이상우 기자] 코리아보드게임즈(http://www.koreaboardgames.com/)가 독일 보드게임 유통사 페가수스(Pegasus)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보드게임의 본 고장인 독일 시장에 진출한다고 알렸다. 페가수스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권 지역에 보드게임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페가수스는 향후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출시하는 제품을 독일어권 지역에 독점 유통한다.
이번 계약으로 수출하는 제품들은, '코코너츠', 아브라카..왓?', '젬블로 Q', '블링블링 젬스톤' 등 이다. 코코너츠는 이미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미국 등에 출시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브라카...왓?' 역시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에 수출계약을 맺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관계자는 "이전에도 코코너츠 등 유명 보드게임을 단일 상품으로 수출했지만, 대한민국 보드게임 브랜드가 독일 대형 유통사와 처음으로 총판계약을 맺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보드게임즈는 러시아, 스페인 등 보드게임 신흥시장에서도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