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TE 지원하는 'G패드8.0 LTE' 출시
2014년 12월 22일, LG전자(www.lge.co.kr)가 오는 24일 LG유플러스를 통해 LTE 지원 태블릿PC 'LG G패드8.0 LT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에 와이파이 버전 'G패드 3종(7.0인치, 8.0인치, 10.1인치)'을 출시한 바 있다.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PC는 와이파이에 연결하지 않아도 이동통신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G패드8.0 LTE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태블릿PC로 전화 및 문자를 연동할 수 있는 'Q페어 2.0', 최대 4명의 사용자가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 '노크코드',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을 펴고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자동 촬영할 수 있는 '셀피카메라', 태블릿PC 화면을 상하로 나눠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듀얼윈도우' 기능 등을 탑재했다.
기존에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24개월 약정으로 월 1만 원을 추가 지불하면, G패드8.0 LTE와 월 500MB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LTE8 무한대' 요금 가입자는 자신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 데이터를 하루 최대 2GB까지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MC한국영업FD(Function Division) 조성하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LTE 데이터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내년에도 태블릿PC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