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저소득층 개안수술 후원 ‘러브메터’ 사회공헌 활발
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 www.hyundai-mnsoft.com)가 저시력자의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 후원금이 3월말 현재 누적 3억원을 돌파했다.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은 현대엠엔소프트가 한국실명예방재단(아이러브재단)을 통해 백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질환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하나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개안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러브메터(Lovemeter)’란 현대엠엔소프트가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들에게 길을 밝혀주듯이, 우리 사회가 사랑의 온도를 높여 시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눈을 밝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가 눈 건강 및 무료 개안수술을 위한 후원금이 3억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이태영 http://www.kfpb.org)과 제휴를 맺고 7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라는데 의미가 크다. 이 기간 동안 실명 위기에 처한 763안(眼)의 무료 개안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소외된 이웃의 새로운 삶에 있어 희망과 재활을 도왔다.
러브메터 캠페인은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반 사용자들이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니(GINI)' ‘지니 넥스트GINI Next)’ ‘소프트맨(softman) 등 내비게이션 최신 지도를 업데이트받거나 ‘좋은 지도 만들기(http://www.hyundai-mnsoft.com/Cproduct/service)’ 페이지에서 지도개선 요청을 하는 것 만으로도 현대엠엔소프트가 일정 금액을 러브메터 후원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또한 러브메터 캠페인은 사용자가 현대엠엔소프트 ‘좋은 지도 만들기’ 등에 참여할 때 마다 사랑의 온도계가 올라가는 방식으로 홈페이지에 참여 현황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 현재 러브메터 온도는 무려 6만 8천 475만 도(℃)에 이른다. 사용자가 참여한 횟수만큼 사랑의 온도계 '러브메터(Lovemeter)'의 온도가 높아지고, 기업에서는 높아진 온도만큼의 기금을 마련하여 무료 개안수술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온 독창적 사회공헌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러브메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도 자발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해 참여할 수 있는 ‘러브메터 구좌’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을 위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기금을 조성하고 꾸준히 참여함으로써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러브메터 캠페인은 기업과 직원은 물론 일반 사용자가 다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용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윈-윈(win-win) 모범사례인 셈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시력을 잃어가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힘든 고통 중 하나라는 측면에서 보다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과 비전을 담아 '러브메터' 캠페인을 사회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