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국 전역에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 실시
2014년 12월 15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중국 'China Unicom'과 LTE 로밍을 상용화하고, 오는 1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미국, 일본과 함께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3위 국가는 물론 총 32개 주요국가에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중국 China Unicom과 LTE-FDD 방식(주파수분할방식 LTE)의 LTE 로밍을 상용화해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안드로이드폰/아이폰 등 단말기 기종에 상관없이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2015년 1월 11일까지 '연말연시는 T로밍과 함께! 올 겨울, OnePass로 홀리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루 9,0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해당 이벤트 내용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OnePass 1일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제휴사업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내년에도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 남은 기간까지도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