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기술자들' 오는 24일 개봉

김영우 pengo@itdonga.com

영상 음향 기술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주연 영화 '기술자들'의 돌비 애트모스 믹싱작이 크리스마스이브(24일)에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
돌비 애트모스

'돌비 애트모스'는 상영관의 스피커 개수나 영화관 환경에 상관없이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배치하고, 특히 천정에 설치된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돌비의 최신 영화 음향 플랫폼이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시설을 자랑하는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원을 제한시간 40분 내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케이퍼 무비(범죄를 모의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상세히 담은 범죄영화의 하위 장르)다.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롯데시네마 6개 지점 13개관(월드타워 5, 9, 10, 15, 20, 21관; 서청주 6관; 울산 3관; 부산 광복 8, 9관; 수원 1, 2관; 광명아울렛 1관), 메가박스 8개 지점 10개관(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 백석 M관; 여수 M관; 순천 신대 M관; 해운대 M, 7관; 대구 M, 8관), CGV 2개 지점 3개관(영등포 4관; 진주 엠비씨네 1, 2관) 등 총 26개 영화관에 돌비 애트모스가 설치됐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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