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8개 국가로 스마트 로밍 요금제 확대
2014년 12월 2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해외에서 무제한 데이터 및 음성/문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스마트 로밍요금제 2종(스마트 로밍음성, 스마트 로밍패키지)'의 대상 국가를 38개 국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로밍음성'은 하루 기본료 3,000원에 음성발신은 1분당 800원으로 확정하고, 문자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는 1건당 500원에서 150원으로 기존 대비 평균 50% 이상 할인 요금으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로밍패키지'는 하루 기본료 1만 1,000원으로 음성 및 무제한 데이터 로밍서비스 할인을 동시에 적용하는 요금제다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아시아권 국가에서 제공하던 스마트 로밍요금제 2종을 아시아 14개국, 유럽 20개국, 미주 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총 38개국에서 확대한다. 이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로밍 음성 요금 할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스마트 로밍요금제는 지난 4월 프로모션 요금제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10월에 아시아 국가 대상의 정식 요금제로 출시했다.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 이상헌 팀장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겨울철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로밍요금제를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로밍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마트 로밍요금제는 LG유플러스 고객 센터(1544-2996)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글/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