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진 전용 인화기, 후지필름 프론티어-S 출시
한국후지필름(www.fujifilm.co.kr)이 멀티 출력 기능을 갖춘 디지털 사진 인화기기 'Frontier-S DX100(이하 프론티어-S)'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프론티어-S는 최대 4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인쇄하는, '멀티 출력 기능'을 갖춘 소형 사진인화 전용 프린터다. 제품 설치에 필요한 면적은 460mm x 430mm로, 기존 자사 제품(LP5500)과 비교해 24배 줄었다. 때문에 소규모 스튜디오나 개인 작업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유용하다.
이 제품은 최대 8.3인치 x 39.4인치(210mm x 1000mm)의 인화 사이즈를 지원하며, 6인치 x 4인치 크기 기준으로 시간당 약 360매 까지 출력할 수 있다. 해상도는 1,440 x 720 dpi며, 자체 개발한 VIVIDIA 6색 염료잉크 시스템과 함께 스킨톤, 그라데이션 등 중간 농도의 색상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또한, '이미지 인텔리전트(Image Intelligence)' 기술을 적용해, 사진의 조명부족현상이나 과다노출 등의 문제를 자동 보정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