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지원의 일반명사 '리모트콜', 5년 만에 새단장
원격지원 및 제어 분야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 www.rsupport.com/kr)가 11일 자사의 원격 지원 서비스 '리모트콜(RemoteCall)' 새 버전을 발표했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리모트콜은 알서포트의 주력 제품이다. 뛰어난 기능, 높은 접속 성공률, 강력한 보안 기능을 두루 갖춰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확보하며 아시아 1위 원격 제어 서비스로 입지를 굳혔다. 알서포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을 접목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리모트콜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새 리모트콜은 국내 최초로 애플 iOS 모바일 기기의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을 구현했다. 이전 버전에선 iOS 작동 화면을 갈무리(캡처)한 후 공유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새 리모트콜은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하는 기능을 더해 원활한 원격 지원을 돕는다.
스마트 사용환경을 도입한 리모트콜은 깔끔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업무 효율을 끌어올렸다. 업무량이 많은 상담원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보다 편하고 즐거운 업무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것이 알서포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접속 방식도 개선됐다. 고객이 접속 코드를 입력한 뒤 상담원 PC와 접속하는 시간이 55초에서 10초 안팎으로 줄어 82% 성능 향상을 이뤘다. 체감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연결 대기 시간에 대한 고객의 불만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알서포트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고객과 상담원 모두 쾌적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클릭 상담 대기, 모바일 창구 선택 기능도 담았다. 오프라인에서 주로 쓰이는 창구형 상담 방식을 온라인에 적용한 점, 상담 예약을 할 때 미리 사진 ·동영상 등의 파일 첨부를 할 수 있는 기능, 위젯을 이용해 원격 지원 시 주요 기능을 쉽게 쓰도록 했다.
새 리모트콜은 자동 업데이트 방식으로 전세계에 동시 배포된다. 고객이 번거롭게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새 리모트콜의 모든 기능을 바로 쓰도록 했으며, 종전 버전을 쓰던 고객이 추가 비용 없이 새 리모트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새 리모트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모트콜 공식 웹사이트(www.remotecall.com)에서 볼 수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