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오디오 기술 적용한 '빙고 플레이어' 등장

돌비와 CJ E&M이 돌비 오디오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 '빙고 플레이어(VINGO Player)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우선 출시한다. 돌비 오디오는 입체음향 기술로, 이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5.1 채널 음향을 제공할 수 있다. 범용 모바일 미디어 플레이어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것은 처음이다.

빙고 플레이어는 돌비 오디오 외에도 다양한 코덱을 지원해, 별도 인코딩 과정 없이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PC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PC에 저장한 동영상을 스마트폰 등에서 실시간으로 보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TV로 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저장한 동영상을 역시 무선으로 스마트TV에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