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 카시오와 음성기술 공급 계약 맺어
디오텍(www.diotek.com)이 카시오와 음성기술 엔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전자사전용 다국어 음성합성(TTS) 기술 공급과 관련한 것으로, 카시오 제품에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TTS 엔진이 탑재된다.
디오텍 김경선 사업본부장은 "디오텍은 빠르게 성장하는 교육 관련 시장에 제공할 다국어 음성 합성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TTS 및 STT(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자체적인 언어 학습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전자사전 단말기 시장은 국내 전자사전 단말기 시장과 달리 카시오를 중심으로 규모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