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뷰티 할인 서비스 '블룸' 베타서비스 런칭

청담동 헤어살롱 등 기존에 온라인에서 할인 받을 수 없던 고가의 뷰티 서비스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된다.

애플리케이션 제작업체 헐크팸(대표 정규화)이 프리미엄 뷰티 서비스 '블룸(bloom)'을 런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룸은 드라마에 소개되거나 연예인이 이용하는 헤어 살롱, 유명 부띠끄 네일샵, 에스테틱, 호텔스파 등 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업체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헐크팸은 앱 출시와 함께 서비스 첫 주에는 청담 살롱 'W purify', 메이크업 전문 '김청경 헤어페이스',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스파', 네일샵 '메디슨 에비뉴' 등을 공개하며, 매주 새로운 업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에서 로컬 사업 본부장을 맡았던 정규화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현장을 뛰며 검증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과 제휴를 맺었다. 서비스 오픈 전인 현재 30개 업체, 총 100개 지점이 블룸과 제휴를 맺었고 향후 지속적으로 제휴 업체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