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중학생 대상으로 진로탐색교육 실시
'201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색 선택 프로그램'이 의정부 발곡중학교를 비롯해 전국의 39개 중학교에서 1,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201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을 기르도록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한다.
이 사업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색 선택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게임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6회기 32차시로 진행되며 '게임 놀이로 자기탐색 → 게임 속! 나의 재능 발견하기 → 게임과 인류의 역사 → 게임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 → 게임으로 만드는 나의 미래, 게임으로 더 성숙해진 나의 꿈'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게임진로 탐색을 안내한다.
2014년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진로탐색 선택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수업도 있다. 바로 학생들이 직접 스마트폰 게임을 만들어 본 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만든 게임을 즐겨보는 수업이다. 학생들로부터 반응이 매우 뜨겁다.
발곡중학교 진로직업담당 교사인 김영주 선생님은 "201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게임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중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만 접수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201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홈페이지(http://gschoo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