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D 0로 두 배 빠르게?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X3 Plus 출시

게이밍 노트북/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어로스(http://www.compoint-gaming.co.kr)가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X3 Plus'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4세대 인텔 코어 i7 4860HQ 프로세서(2.4~3.6GHz)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870M(6GB GDDR5) 그래픽 칩셋을 탑재했으며, 2개의 M.2 SSD를 RAID 0를 구성해 입출력 속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배틀필드4,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의 게임을 최고 사양으로 설정해 구동할 수 있다.

*RAID 0: 저장장치 2개를 활용해 성능을 극대화하는 조합. 데이터를 둘로 나눠 각각의 저장장치에 전송하기 때문에 이론상 입출력 속도가 2배로 높아진다.

화면 크기는 13.9인치며, 해상도는 QHD+(3,200 x 1,800)이다.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1.87kg이며 두께는 약 23mm다. 키보드는 매크로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여러 개의 자판을 입력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 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키보드 백라이트를 갖춰 야간 사용시 편의성도 높였다.

어로스 관계자는 "어로스 X3 Plus는 최신 고사양 게임을 쾌적히 구동할 만큼 성능이 뛰어나며, 성능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장인과 대학생의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