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재도전 컴백 캠프' 하반기 첫걸음 내딛다
2014년 9월 4일, 미래창조과학부(http://www.msip.go.kr/, 이하 미래부)가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ICT 분야 재도전 기업인, 벤처 CEO, 청년기업가의 재기/재창업을 지원하는 하반기 '2014 재도전 컴백 캠프'를 열었다.
미래부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상반기 2014 재도전 컴백 캠프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으며, 이번 달부터 새로운 캠프가 4차례 걸쳐 열린다. 각 회차별로 '만남', '소통', '협력', '재도전' 등의 주제로 캠프가 열릴 예정이며, 연속성 강화를 통한 단계별 재도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늘 열린 1차 캠프는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했으며, 1부는 강연 및 최근 ICT 정보 공유, 2부는 참가자 네트워킹 시간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가 '재창업의 의미와 초기의 경영 애로,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재도전자들이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과 극복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또 생산성본부 이경상 단장이 'ICT 메가 트랜드 및 이슈'를 통해 최근 ICT 분야 동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미래부 재기/재도전 지원정책'에 관한 정책발표와 법률 전문가의 '개인 파산과 개인 회생의 비교' '스타트업 BM 특허전략 및 이슈'를 주제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네트워킹 시간에는 '이런 창업 아이템 어떤가요'를 주제로 톡톡 튀는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부는 '2014 재도전 컴백 캠프'가 단순한 소모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재도전을 위해 자율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분야별 소모임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모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ICT 분야로 세분화해 나눌 예정이며, 미래부는 이를 재창업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2014 재도전 컴백 캠프가 재기 기업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사회·문화적인 실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