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블랙박스를 이용한 기업 차량관제 서비스 실시
2014년 9월 2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LTE 블랙박스의 위치정보 및 운행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차량관제까지 할 수 있는 'U+LTE 블랙박스 차량관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TE 망과 블랙박스를 결합한 LG유플러스의 'LTE 블랙박스'는 사고 발생 전후 20초 동영상(30MB)을 최대 10GB의 클라우드(U+Box)에 자동으로 전송해 저장할 수 있다. 또한, HD급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기업용 U+LTE 블랙박스 차량관제서비스는 기업 내 업무차량에 LTE 블랙박스를 설치해, 다양한 정보를 LG유플러스의 관제서버에 보내 차량관제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의 차량 관리자는 LG유플러스 차량관제서비스 전용 웹사이트(fmsgps.lte- blackbox.com)와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전 차량의 운행정보 및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차량 위치정보와 관련한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위치를 기반으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도 상에 현재 차량이 위치한 지점을 표시해 전체 차량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상황판'을 제공하고, 차량의 시동 ON/OFF 상태 등도 함께 표시해 운행 여부를 파악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차량 운행 현황'과 '운행 경로 조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U+LTE 블랙박스 차량관제서비스는 LTE 블랙박스를 구매하면 차량관제서비스 및 데이터 이용료 월 8,000원(2년약정, 차량 1대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커넥티드카사업팀 오영현 차장은 "U+LTE 블랙박스 차량관제서비스는 기존 LTE 블랙박스를 기업용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라며, "LTE 블랙박스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기업의 환경에 맞는 차량관제서비스까지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