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원노트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원노트(OneNote)를 출시했다.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원노트와 달리 태블릿PC 화면에 맞게 UI를 조정하고, 추가 기능을 더했다.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한 핸드라이팅 및 그림그리기 기능을 갖춰, 학생 또는 직장인이 회의나 강의에서 전자펜으로 필기할 수 있다. 특히 원노트에 기록한 노트와 콘텐츠는 MS 클라우드 저장소 '원드라이브'에 자동 동기화된다. 무료 사용자에게는 15GB를 제공하며, 오피스 365 구독자에게는 1TB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원노트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원노트

핸드라이팅은 터치 감도를 높여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내며, 터치 환경에 최적화된 탐색 기능, 향상된 포맷 옵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노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윈도 스토어용 원노트 앱은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필요한 기능인 인쇄하기, 강조하기(하이라이트), 파일 및 PDF 직접 삽입하기 등을 추가했다. 원노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oneno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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