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2014년형 미니 와인셀러 출시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 www.carrier.co.kr)이 '2014년형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CSR-37W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형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는 와인을 12병까지 적재할 수 있다. 반도체 냉각 방식을 적용했고, 제품 하단에 화장품도 보관할 수 있다.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의 내부 환기시스템은 와인 코르크 마개 주변의 냄새를 제거해 코르크 마개가 냄새를 흡수하는 것을 차단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와인 향이 오래 유지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와인의 코르크가 건조되지 않도록 와인을 눕혀서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선반 구조를 채용했다. 내부 온도는 11도에서 18도까지 전자식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70% 정도의 일정한 습도를 유지한다. 콤프레셔를 사용하지 않은 반도체 냉각방식으로 제품의 진동을 줄여 와인의 품질이 변하지 않도록 신경 썼다. 무진동 설계로 소음도 적은 편이다.

캐리어에어컨 담당자는 "지난해 많은 와인 애호가에게 사랑을 받았던 캐리어 와인셀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성능까지 갖추어, 와인셀러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형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의 가격은 20만 원이며, 본사인증 공식직영 캐리어몰(www.carrieraircon.net)에서 판매한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