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스마트 비콘 단말기' 출시
2014년 8월 4일, 바른전자가 사용자 위치정보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상업용 '스마트 비콘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세밀한 위치를 기반으로 각종 할인 정보를 전달하고 모바일 결제와 같은 마케팅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길 안내, 전시 내용 등 다양한 생활 분야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바른전자는 비콘 단말기에 초저전력 블루투스(nRF51822)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칩을 적용했다. 이번 비콘 단말기는 직경 2.58cm로 500원짜리 동전과 비슷한 크기.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매장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
바른전자 설명환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바른전자는 지난 2001년부터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모듈 및 센서 기술에 투자했다. 바른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비콘 장치를 개발 중"이라며, "바른전자의 비콘 관련 매출 확대 및 기술우위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