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애트모스 적용한 '해적' 8월 6일 개봉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해적: 바다로 간 산적(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하리마오 픽처스, 유한회사 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이 차세대 영화 오디오 솔루션인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로 믹싱된다고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관의 스피커 개수나 위치와 상관없이 우수한 입체음향을 만들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영화 오디오 플랫폼이다.

손예진·김남길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해적'은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올해에만 '무명인', '군도: 민란의 시대'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되는 한국영화다.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인 '해적'은 '댄싱퀸'에서 신선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이석훈 감독이 다시 한번 각본, 연출을 맡았다.

'해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은 "차세대 영화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관객에게 생생하고 화려한 해상 격투 장면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설레인다"라며, "거대한 고래의 포효 소리와 조선 최강 도적들의 해상 액션이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되어 마치 영화관 전체를 휘감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영화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은 iwantdolbyatmos.dolby.com 이나 주변 극장을 통해 정확한 상영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