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모바일 사업 준비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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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8일,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지난 6일 전환사채 공모를 완료하고 하반기 제품양산 및 마케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7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친 공모를 통해 홈 스마트폰 SoIP(모델명: S200)와 태블릿 PC ‘스마트패드(모델명: E202)’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태블릿 PC인 스마트패드는 지난 5월 공개된 제품으로 3G와 와이파이망을 지원하는 전자책이며, 홈 스마트폰인 SoIP는 지난 6월 개발이 완료된 차세대 안드로이드 기반 차세대 인터넷전화기이다.

엔스퍼트 CFO 김진희 상무는 “제품양산 및 마케팅을 위한 최소 자금은 확보했다”라며,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해 아쉽지만 현재 경영상황을 고려하면, 유동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는 7월 중순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태블릿 PC 스마트패드의 런칭을 시작해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엔스퍼트천보문 부사장은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회사 인스프리트와의 시너지 효과로 글로벌 기업 제품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홈 스마트폰 SoIP는 이미 국내 사업자 시장에서 제품의 우위를 인정 받았다. 앞으로 최고의 제품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엔스퍼트는 하반기 제품 양산 및 마케팅을 본격화함에 따라 국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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